BTS 정국 "'케이팝 데몬 헌터스' 보고 울었다"

입력 2025.07.15 11:52수정 2025.07.15 11:52
BTS 정국 "'케이팝 데몬 헌터스' 보고 울었다"
[서울=뉴시스] 정국이 위버스 라이브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했다 . (사진= 'BTS 위버스 LIVE' 캡처)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넷플릭스 미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시청 소감을 남겼다.

정국은 14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시청 소감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정국은 라이브 방송 중 직접 넷플릭스에 접속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재생했다. 정국은 "케데헌' 보고 울었다"고 밝혔다. 특히 작중 '사자 보이즈'의 등장 마지막 장면에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국은 남자 주인공 '진우'의 등장 장면에서 언어 설정을 변경할 경우 "노래가 바뀌더라"고 말하는 등 디테일하게 시청한 모습을 보였다. 정국은 작품을 더빙 버전으로 시청했다고 덧붙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달 20일 공개됐다.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해외 제작 애니메이션이다.


퇴마사이자 K팝 걸그룹인 헌트릭스가 악령이자 K팝 보이그룹인 사자보이즈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헌트릭스는 우리 전통 예인의 궁극이기도 한 무당, 사자보이즈는 여전히 다양하게 해석되는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삼았다. 특히 두 그룹엔 트와이스를 비롯해 인기 K팝 그룹들의 면모가 녹아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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