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이 가수 싸이 콘서트 '흠뻑쇼'를 관람했다.
싸이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에 "우리 손선수 생애 첫 관람 영광이었습니다. 의정부 쏴리질러"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비롯한 공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 사진엔 지난 5일 열린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SUMMERSWAG)2025 - 의정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과 싸이가 신나는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다.
또 가수 성시경도 게스트로 초대돼 싸이와 함께 공연하며 악수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손흥민 선수와 싸이가 웃는 표정으로 어깨동무하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올해 열린 '싸이 흠뻑쇼'는 지난달 인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대전·과천·속초·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11년 열린 '싸이의 썸머 스탠드'에서 물과 함께 공연하며 시작됐다.
이후 이는 2017년부터 여름 대표 행사로 이름을 알리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싸이 흠뻑쇼'에 참석한 관객수는 약 43만 30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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