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클래식 분야에서도 브레인을 입증했다.
3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브레인 아카데미'에 모차르트 음악 퀴즈가 출제됐다.
제시된 5곡 클래식 중 모차르트의 곡이 아닌 곡을 찾는 무제가 출제됐다. 선지에는 '작은 별', '마술피리'등 유명한 모차르트 클래식이 포함됐다.
전현무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단번에 찾아내며 '클래식 브레인'을 입증했다. 전현무는 'G선상의 아리아'가 나오자마자 웃으며 팔짱을 끼는 여유를 보였다.
전현무는 "우리 실력을 너무 무시했네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제성은 곡을 듣자마자 "자연바람보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외치며 CF를 떠올리게 했다.
정답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어릴 때(G선상의 아리아를) 너무 좋아했어요, 틀릴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심지어 음악의 아버지 바흐, 음악의 어머니 헨델,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을 등 음악 이론까지 설명했다. 전현무는 방송 재능에 이어 '클래식 브레인'의 면모를 발휘했다.
윤소희도 4번 곡 '마술피리 밤의 여왕' 아리아를 듣자마자 바로 알아채며 클래식 지식을 뽐냈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각 분야 브레인을 모아 펼치는 퀴즈 예능이다. 전현무·하석진·이상엽·궤도·윤소희·황제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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