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영식 몽골 랜턴 대첩 "내 말에 찍소리도 달지 마"

입력 2025.07.04 16:02수정 2025.07.04 16:02
24기 옥순·영식 몽골 랜턴 대첩 "내 말에 찍소리도 달지 마"
[서울=뉴시스] '나는 SOLO' 24기 옥순·영식이 몽골 게르에서 화내며 대치한다. (사진제공=ENA·SBS Plus )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나는 SOLO' 24기 옥순·영식이 몽골 게르에서 화내며 대치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에 24기 옥순과 영식의 몽골 여행기가 이어진다.

앞서 두 사람은 몽골 첫째 날부터 서로를 배려하면서 의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여행 3일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전기, 수도가 없는 야생 게르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랜턴의 행방을 놓고 설전을 시작한다.

서로 랜턴을 상대방이 가지고 갓다고 주장하던 중 영식은 테이블 위 랜턴을 발견한다. "누나가 가져갔다가 들고 온거잖아요."라는 의심에 옥순은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영식은 "방금 없었는데, 누나가 들고 왔잖아"라며 화를 낸다. 옥순은 그런 영식에게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 돌려"를 외친다.

결국 옥순은 영식을 향해 "내가 안 들고 왔으면 너 어떻게 할래, 너 여행 끝날 때까지 내 말에 찍소리도 달지 마. 알았어?"라고 극대노한다. 둘의 대치는 16기 광수와 영철의 대립 '테이프 갈까' 사태를 떠올리게 한다.


순간 움찔한 영식은 싸늘해진 분위기에 "장난하지 마라, 진짜로"라며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옥순은 "들고 갔다고 치자. 너랑 싸우기 싫다"고 대화를 차단한다.

'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SOLO' 스핀오프로 나는 솔로 유니버스에서 화제가 된 남녀 출연자들이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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