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솔로나라' 러브라인이 엇갈렸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7기 옥순이 24기 광수 마음을 거절했다.
이날 두 사람은 '사계 데이트'를 진행했다. 24기 광수는 17기 옥순에게 "전 옥순님으로 클리어해졌다"며 "아침에 러닝하며 얘기해보니 마음이 명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24기 광수는 17기 옥순에게 "뭐할 때 제일 행복하냐"고 물었다. 17기 옥순은 "남자친구가 내 마음을 이해해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답했다.
24기 광수는 "옥순님에게 심쿵했다"고 어필하지만, 17기 옥순은 "이성으로 느껴지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
데이트 종료 후 24기 광수는 인터뷰에서 "애초에 안 되는 시험이었나 보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접었다.
또 17기 옥순은 인터뷰에서 "24기 광수와 이성적으로 설레는 건 없었다"며 "인연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23기 영호는 "이전에 장거리 연애가 쉽지 않았었다"라고 말하며 21기 옥순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에 21기 옥순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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