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는 '이다음'이 '이제하'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뒤에도 사랑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첫사랑 '정은호'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동시에 배우 활동을 허락받은 이다음의 2막도 함께 펼쳐진다.
지난 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는 다음이 제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하는 이 감정이 영화를 망칠까 우려된다며 이다음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이에 이다음은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결국 뒤돌아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아픈 상황을 원망했다.
하지만 다음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하고 당당하기에 여기서 물러나지 않을 예정이다. 다음의 첫사랑 은호의 등장으로 제하의 감정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가 관건이다.
다음은 희망적인 소식도 맞이한다. 마침내 배우 활동에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낸 것이다. 분장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게 된 다음은 '규원'으로 그려나갈 '하얀 사랑' 이야기를 예고한다.
드라마 '우리영화'는 소포모어 징크스로 고생하는 영화감독과 생의 끝에 다다라서 비로소 인생의 주연으로 살아보려는 시한부 배우의 멜로 이야기다.
영화감독 '이제하'는 배우 남궁민이 연기했다. 시한부 배우 '이다음'은 배우 전여빈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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