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家' 애니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10일 만에 음방 1위

입력 2025.07.04 10:32수정 2025.07.04 10:32
'신세계家' 애니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10일 만에 음방 1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윗줄 왼쪽부터 베일리, 영서, 애니, 우찬, 타잔)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기념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2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10일 만에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곡 '페이머스'(FAMOUS)는 전날 엠넷 '엠카운트다운' 7월 첫째 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멋진 팀으로 데뷔하게 해주신 테디 PD님과 더블랙레이블 식구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들은 파워풀한 래핑과 보컬이 돋보이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로써 올데이 프로젝트는 '페이머스'로 국내 음원차트 석권,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 등을 달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멜론 '톱 100' 차트 10위에 오른 데 이어 3일 만에 1위를 기록하며 데뷔 3일 만에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전날에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94위로 진입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빅뱅, 블랙핑크 등 정상급 K팝 스타들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제작한 5인조 혼성그룹이다.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특히 애니(본명 문서윤)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첫 싱글에는 동명 노래와 '위키드'(WICKED)가 더블 타이틀로 실렸다.

'페이머스'는 묵직한 신시사이저 베이스와 기타 연주에 속도감 있는 랩과 멜로디를 더한 노래다. '위키드'는 브라질리언 펑크, 트랩, 알앤비(R&B) 등 여러 장르가 융합된 비트에 개성 있는 랩을 곁들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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