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절친의 꿈을 위해 나선다.
4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ENA 예능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경연에 돌입하는 가운데, 최예나가 뷰를 응원한다.
뷰는 미션에 앞서 최예나와 녹음실에서 만나 곡 작업을 한다.
녹음을 마친 최예나는 뷰에게 "배가 너무 고프다. 밥 사 달라"라며 애교를 부린다. 둘은 14세에 아이돌을 꿈꾸며 댄스 학원들 다녔던 절친이다.
최예나는 "당시 같이 연습하면서 뷰도 아이돌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작사가를 하겠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하며 추억에 잠긴다.
그러자 뷰는 "나도 내가 쓴 가사를 내 목소리로 부르고 싶다"며 "늘 이런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
한편 시안도 작사에 도전하며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배우 이이경은 시안의 작사 노트를 보고 "네가 생각이 정말 많다. 슬프다"며 안타까워 한다.
'하우스 오브 걸스'는 무명 여성 가수가 각 미션을 통해 음원을 발매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ENA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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