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슈화·앨런·수이, 페스타 'ACON 2025' MC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준영, 그룹 '아이들(i-dle)' 슈화, 그룹 '크래비티' 앨런, 그룹 '키키' 수이가 페스타 'ACON 2025' MC로 발탁됐다.

3일 온라인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이 매체가 오는 12월7일 대만 라쿠텐 타오위안 베이스볼 스타디움(Rakuten Taoyuan Baseball Stadium)에서 열리는 해당 축제 진행을 맡는다.

이 페스타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를 기념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은 페스타 전날인 12월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클래스(Class) 2'와 KBS 2TV '24시 헬스클럽'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슈화는 아이들 멤버들과 함께 이 팀이 4연속 밀리언 셀러 음반을 내는데 기여했다. 특히 그는 타오위안시의 부강국민소학과 부강국민중학을 나와 의미를 더한다.

타이베이시 출생의 앨런은 이번 페스타에서 슈화와 함께 유창한 현지어로 현지 관객들과 소통한다. 그가 속한 크래비티가 최근 내놓은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타이틀곡 '셋 넷 고?!(SET NET G0?!)'로도 인기다. 수이가 속한 키키는 지난 4월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활동을 성료한 뒤 다양한 대학 축제와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활약 중이다.

'10주년 AAA 2025'와 'ACON 2025'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준철)와 모티브 프러덕션(MOTIVE PRODUCTION·대표 조현우)이 주관한다. '10주년 AAA 2025' MC는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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