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에 '고잉 세븐틴 EP.125 세븐틴을 찾아라 #2'가 공개됐다.
영상에선 전 편에 이어 술래를 맡은 디노가 얼굴을 가린 사람들 속에서 멤버들을 찾아 나섰다.
그런데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원우 찾기에 "너무 쉽다"고 자신감을 보이던 디노는 이내 초고속으로 오답을 골라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에도 호시의 머리를 만지며 "버논 형 같다"고 추측하거나 도겸 특유의 '괜찮아' 댄스를 보고도 혼자만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다.
빗나간 추측에 혼란스러워하던 디노는 다시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호시, 조슈아, 에스쿱스를 차례로 찾아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40여 명의 인파 속에서 무려 4명의 멤버를 한꺼번에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모두가 버논으로 예상한 인물이 디에잇으로 밝혀졌다. 예상치 못한 진실에 멤버들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개성 넘치는 전략으로 디노를 속였다. 에스쿱스는 낯가림을 이겨내고 보조 출연자들 사이로 몸을 숨겼고, 조슈아는 정체 모를 점프 동작을 선보였다. 우지는 조용히 상황을 지켜봤고 승관은 격렬하게 춤을 추며 존재감을 어필했다.
'고잉 세븐틴'은 2017년부터 업로드한 그룹 세븐틴의 정기 영상 콘텐츠다. K-팝 팬들 사이에선 아이돌계의 무한도전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미국 제외)' 7월 5일자 최신 차트에 정규 5집 타이틀곡 'THUNDER'를 5주 연속 올려놓았다. 또한 일본 지상파 TBS 드라마 '하츠코이 DOGS(初恋DOGs)'의 주제가 '웨어 러브 패스드(Where love passed)'를 불렀다. 이 곡은 지난 1일 방영된 첫 회 말미에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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