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BS에 따르면, 복권 당첨자는 최근 당첨된 복권 번호 2, 6, 10, 14, 18을 모두 맞히며 30만 달러의 상금을 수령했다.
그는 번호 조합에 대해 "직장 엘리베이터가 멈추던 층 번호를 복권 번호로 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원정 경기를 관람하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번호로 복권에 당첨되는 경우가 처음은 아니다.
264만 달러(약 36억원)에 당첨된 한 남성이 "아내와 사귈 당시의 전화번호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의 조합으로 당첨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 남성은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아이들 등록금과 새 양말을 사는 데 쓰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