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 "배 장사하던 김구라 키워…지금은 尹·韓 관계"

입력 2025.07.02 14:02수정 2025.07.02 14:02
황봉 "배 장사하던 김구라 키워…지금은 尹·韓 관계"
[서울=뉴시스] 황봉. (사진=유튜브 채널 '이동형TV' 캡처)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황봉이 김구라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는 '정치시사 1세대 스타 황봉 아직도 김구라를 보면 배가 아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봉은 "정확히 따지면 김구라는 내가 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김구라가 배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3만원에 팔아 1만원 마진을 떼고 있었다. 그런 친구를 내가 잡아다가 김구라를 만든 거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만 잘 나가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배가 조금 아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황봉은 '김구라랑 사이가 어떠냐'는 물음에는 "한동훈과 윤석열의 관계다. 예전에는 좋았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만약 김구라가 방송을 함께 하자면 할 거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금까지도 그런 제안은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황봉은 2000년대 초반 김구라와 인터넷 방송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을 진행했다.

황봉 "배 장사하던 김구라 키워…지금은 尹·韓 관계"
[서울=뉴시스] 황봉. (사진=유튜브 채널 '이동형TV' 캡처)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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