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증 신구, 부인 먼저 떠나보내다

입력 2025.07.02 13:34수정 2025.07.02 13:33
심부전증 신구, 부인 먼저 떠나보내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특별 기부 공연 배우 신구가 23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두 배우의 마지막 동반 무대로 5월 1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단 하루 진행된다. 공연 티켓 수익금은 ‘자신만의 고도’를 기다리는 청년 연극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연극내일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2025.04.2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신구(88·신순기)가 부인상을 당했다.

신구 부인 하정숙(87)씨는 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4일 오전 5시20분,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신구는 2023년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인공 심장박동기를 달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사이비 교주 '영춘'을 맡았으며, 그룹 '갓세븐' 박진영과 2인1역 열연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전국 9개 도시 투어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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