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새소년·송소희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하는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다.
'별밤음감회 위드 CJ문화재단' 4주차인 같은 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며,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3주간 튠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청취자들에게 멜로망스, 소수빈, 홍이삭, 카더가든 등 튠업 출신 뮤지션들의 노래를 사연과 함께 전했다.
튠업 18기(2017)인 새소년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엔 프런트 퍼슨 황소윤 1인 밴드로 재정비하고 신곡 '리멤버'를 발표했다. 올해 튠업 26기(2025)로 선정된 송소희는 국악 기반의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의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별밤음감회 위드 CJ문화재단'은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CJ문화재단과 MBC 라디오가 협력해 만든 특집 코너다.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및 튠업 출신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있다.
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뮤지션에게 2년 동안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에서의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투어 지원 및 한류 축제 케이콘(KCON)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튠업에는 791팀이 지원해 ▲공원 ▲김승주 ▲밀레나(Milena) ▲송소희 ▲오월오일 ▲정우석 총 6팀이 튠업 26기 수상자로 선정됐다.
별밤음감회 청취자를 대상으로 오는 9~11일 서울 광흥창 CJ아지트에서 열리는 '튠업 26기 선정 기념공연'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연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에게 튠업 뮤지션을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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