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문가영 '서초동' 썸 타나…월급 변호사 생존기

입력 2025.07.02 10:58수정 2025.07.02 10:58
이종석·문가영 '서초동' 썸 타나…월급 변호사 생존기
[서울=뉴시스] CJ ENM 스튜디오스는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tvn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서초동' 변호사 5인방의 현실 자각 순간이 공개됐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이종석·문가영·강유석·류혜영·임성재의 직장생활기가 담겼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엔 어쏘 변호사의 일상이 그려졌다. 사람 가득한 출근길 지하철부터 법조타운 형민빌딩까지 현실감을 더했다. 변호사들은 사람을 물건처럼 여기는 의뢰인을 상대하는 등 설움 많은 리얼 직장 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

조창원은 "나는 변호사가 적성에 안 맞나 봐"라며 직장인의 고충을 털어놨다. 안주형과 강희지 사이 오묘한 기류도 확인할 수 있다. 서초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안주형과 강희지의 모습이 담겼다.

'서초동'은 이종석·문가영·강유석·류혜영·임성재가 출연한다. 이종석은 승패소에 관심 없는 '팩트폭격기' 안주형 역을 맡았다. 문가영은 '열정만렙'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를 연기한다.

강유석은 일을 시키는 상사 앞에서 소심하게 투덜거리면서도 의뢰인과의 상담에선 열변을 토하는 조창원을 연기한다. 매일 지각하는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 배문정은 류혜영이 맡았다. '자본주의 변호사' 하상기는 임성재가 연기한다.


퇴근 후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 5인방은 저마다의 걱정과 고민을 챙겨 식탁에 둘러앉았다. 그리고 서로 "모두 고생들 했다"라는 격려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섯 명은 직장 동료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근심 걱정을 나누는 어쏘 변호사의 일상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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