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어스'가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일본 첫 번째 싱글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매했다. 같은 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블룸'(BLOOM),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관계를 통해 또 다른 시작을 꿈꾼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투어스의 특장점인 청량한 사운드와 경쾌한 퍼포먼스를 살려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룸'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유무 이마즈가 작사, 작곡은 물론 피처링까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 곡은 이달부터 방송되는 TV 애니메이션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의 오프닝 주제곡으로 발탁됐다.
한편 투어스는 오는 3일 니혼TV 정보 버라이어티 '데이데이'(Dayday.), 5일 니혼TV 여름 특집 음악방송 '더 뮤직 데이 2025'(THE MUSIC DAY 2025)에 연달아 출연한다.
이후 11일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9~10일)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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