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자신들의 향기를 더 멀리 퍼뜨린다.
2일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센느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디어리스트(Dearest)'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엔 타이틀곡 '데자부(Deja Vu)'와 커플링곡 '무드(Mood)' 총 두 곡이 실렸다.
5개월 만의 신보인 이번 싱글엔 비 온 뒤 머무는 풀향처럼 가장 선명한 잔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조용히 스쳐 지나간 듯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문득 떠오르는 잔향처럼 듣는 이들의 기억 속에 잔잔하면서 깊게 머물기를 바라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겼다.
미나미는 이날 싱글 발매 전 더뮤즈를 통해 "소중한 팬들을 향해 쓴 편지 같은, 애정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싱글이에요. 저희의 진심이 담겨 있는 것이 이번 싱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리브는 "이번 싱글은 풀향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무드'에서 '데자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특기했다.
멤버들은 이번 싱글의 매력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도 했다. "추억"(미나미), "마음에 스며드는 편지"(메이), "젖은 숲속의 공주들 ♥"(제나) 등이다.
리센느는 전작인 미니 2집 '글로우 업(Glow Up)'으로 자체 최고 초동을 경신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앞서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꼽은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원이는 "최근 축제를 다니며 리센느를 대중분들에게 더 알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싱글 활동은 '글로우 업'으로 받은 사랑을 팬덤 '리마인(REMINE)'에게 돌려주는 시간이기도 하다.
"기다리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려주신 소중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리센느가 그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