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올해 K컬처를 빛낸 스타들은 누구일까.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가 다음 달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다. 한류 주역들과 신예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총 9개 문화 부문을 시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외교부장관상 ▲서울시장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상 ▲한류특별상 ▲글로벌 네티즌상이다.
그동안 외교부장관상은 기업 부문만 선정했으나, 처음으로 K컬처 위상을 높인 스타에게 시상한다. 글로벌 네티즌상도 신설한다. ▲OST ▲넥스트 아이콘 ▲트로트 스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100% 팬 투표로 진행한다. 팬덤 플랫폼 스타덤에서 투표 가능하다.
올해 한류엑스포 주제는 '소프트 파워, 한류 스며들다'(가제)이다. 한류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대표하는 사례로,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K팝과 K콘텐츠 팬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세계와 소통하는 매개체로 성장했다. 음악, 영화, 음식, 패션, 뷰티,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확산, 문화·경제·외교를 연결한 복합적인 소프트 파워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한류 톡파원 네트워크 콘퍼런스'에선 세계 곳곳의 톡파원이 셀프캠으로 한류 반응을 전한다. K팝 팬, 인플루언서 등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길거리 인터뷰, K팝 콘서트, 팝업스토어, 팬덤 활동 등을 통해 한류가 어떻게 현지 문화에 스며들고 재해석 됐는지 보여준다. 현지 문화와의 융합 사례 등을 소개, 한류 다양성과 확산 가능성도 논의한다.
한류엑스포는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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