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재산 100억설'에 입 열었다

입력 2025.07.02 09:33수정 2025.07.02 09:33
송은이, '재산 100억설'에 입 열었다
[서울=뉴시스] 송은이. (사진 = 유튜브 채널 '비보TV' 캡처)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송은이가 '100억 CEO' 수식어와 관련 입을 열었다.

송은이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업로드 된 '돌아온 송은이의 J투어 금산 편! 그런데 계획대로는 되지 않는' 제목의 영상에서 직원들과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테스트하는 퀴즈를 진행했다.

송은이는 "송쎄오(송은이 CEO). 진짜 100억이 생긴다면 어떤 행동을 먼저 할까?"라는 문제를 먼저 읽었다.

이후 "100억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 100억이 없는데"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퀴즈 풀이는 진행됐다.

제작진은 ▲김숙에게 최고급 캠핑카 선물 ▲직원들에게 인당 100만 원 용돈 ▲회사 건물 지을 때 받은 대출 갚기 ▲갖고 싶었던 명품 구매 등의 보기를 준비했다.

송은이는 100억원이 있으면 빚 갚는 걸 먼저 택하겠다고 했다. 이후 직원들 용돈, 김숙 캠핑카, 명품 구매 순이었다.
그러면서 "명품은 관심이 없어 안 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송은이가 수장인 콘텐츠랩 비보는 지난 2022년 총 7층 규모의 신사옥에 둥지를 틀었다. 송은이는 이 건물값의 80%가 은행 지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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