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두 번 응급실行…"많이 초췌"

입력 2025.07.01 09:17수정 2025.07.01 09:17
주영훈, 두 번 응급실行…"많이 초췌"
[서울=뉴시스] 작곡가 주영훈이 복통과 고열로 응급실을 찾은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작곡가 주영훈이 복통과 고열로 응급실을 찾은 근황이 전해졌다.

아내인 배우 이윤미는 1일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주영훈의 응급실행 사진과 함께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영훈이 구급차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윤미는 "복통이 심해서 걸을 수 없어 119 구급차로 이동했다. 링거 맞고 좀 나아져서 나왔음. 많이 초췌해지심. 이때만 해도 위경련인 줄. 모시고 안전 귀가"라고 밝혔다.

이어 "새벽 1시부터 오한과 고열로 다시 응급실 출발. CT 촬영과 검사하러 가셔서 잠 깨면서 기록 중"이라며 두 번째 응급실 방문 사실을 전했다.

또 "CT 촬영. 별일 없길. 윤미네집 막내아들. 괜찮다고 하는데 앉아있으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맘이 안 놓임"이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윤미는 "새벽에 열 나서 어린이 콜대원 2개. 앞으로는 어른 상비약도 꼭 챙겨야지. 어쨌든 결과 기다려보자"며 남편의 회복을 바랐다.

주영훈은 1993년 가수 심신의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했다. 엄정화의 '포이즌', 코요태의 '비몽',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을 작곡했다.


이윤미는 2003년 KBS 2TV 예능물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2004) '내 이름은 김삼순'(2005) '드림하이'(2011) '불굴의 차여사'(2015) '스폰서'(2022)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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