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맞바람 부부' 파격 변신

입력 2025.06.30 21:37수정 2025.06.30 21:37
최수종·하희라, '맞바람 부부' 파격 변신
[서울=뉴시스] 30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서는 배우 최수종·하희라가 문제적 부부로 파격 변신한다. (사진=tvN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최수종·하희라가 파격 변신한다.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MC를 맡은 최수종 부부는 이혼 소송 중 맞바람을 피운 문제적 부부의 모습을 연기한다.

사랑꾼으로 소문난 최수종은 '잉꼬부부'를 통해 태어나서 처음 써보는 단어들을 연기했다.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가발까지 썼다는 발언에 MC 황제성은 "그럼 숱이 없으신 분이 나오신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그거는 제성씨가 해야지"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로 첫 회 시작을 알렸다.

이후 벼랑 끝에 선 부부가 '잉꼬 하우스'에 입성하고 수라 부부가 자신들의 모습을 연기한 드라마를 관람한다.

"서 있는 포즈까지 똑같다"라며 말투, 표정, 포즈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구현해 낸 싱크로율에 감탄을 자아내 호기심을 유발한다.

패널들과 고민 부부가 함께 재연 드라마를 시청하는 가운데 남편의 바람으로 상처받은 아내와 아내의 폭언과 가출에 힘들어하는 남편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한다.

빠른 속도로 사랑에 빠져 만난 지 59일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지만, '인싸' 인플루언서 아내와 내성적이고 묵묵한 스타일의 남편은 서로의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은 아내의 태도에 불만이 폭발한 남편은 결국 불륜을 저지룬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맞불륜으로 응수한 아내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아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스튜디오를 경악게 한, 상상초월하는 실제 부부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MC이자 고민 부부의 '마음 친구'가 된 최수종 부부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0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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