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였던 바네사 트럼프와 곧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인 ‘리얼리티 티’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바네사와 곧 결혼할 것으로 보이며, 우즈는 바네사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이미 세워둔 상태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즈는 바네사와의 관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눠왔고, 그 친구들은 이들의 약혼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결혼도 ‘곧(fairly soon)’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3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네사와 함께 찍은 사진 두 장과 함께 게시글을 올리며 연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모델 출신인 바네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12년간 함께 생활한 뒤 지난 2018년 이혼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