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가 27일 첫 미니앨범 '비터스위트서머'(bitterSWEETsummer)를 발매했다.
'비터스위트서머'는 디어앨리스가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쌓아온 여정을 바탕으로, 불안과 설렘이 공존하는 청춘의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세이브 어스'(Save Us)를 포함해 데뷔곡 '아리아나'(Ariana), 지난달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스위트'(Sweet)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세이브 어스'는 어둡고 사색적인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된 발라드다.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작곡가 존 셰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름밤의 감성을 담은 수록곡 '드럼스'(Drums)는 걸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프로듀싱에 참여한 히트곡 메이커 시프트 키가 참여했다.
또 다른 수록곡 '로지스'(Roses)는 잔잔한 여운이 감도는 순간을 그려낸 곡으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피트, 포스트 말론 등과 협업한 프로듀서 올리 제이콥스가 작업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디어앨리스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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