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는 27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올해 생일에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고 적었다.
"생일을 앞두고 강호도 다치고, 저도 뇌혈관 검사를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조민아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안정된 행복을 누리게 될 거라 믿는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소중한 마음 담아 선물 보내주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친인척과 지인들로부터 받은 생일 선물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아들을 만났고, 이렇게 저를 아껴주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서 세상에 태어난 게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사진 속 조민아는 올해 만 4세인 아들 강호 군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겼다.
그러면서 최근 강호 군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지난주 강호가 얼굴이 찢어지는 큰 사고를 겪었다. 그나마 이 정도만 다친 게 다행이라 생각하려 했지만,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속상함에 지난 2주간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순간적으로 벌어진 사고, 의료파업으로 병원을 돌고 돌아 겨우 했던 수술. 다행히 강호는 매순간 씩씩했고, 수술 자리도 잘 회복되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했으며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2020년 6세 연상의 남성과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6월 아들을 출산한 조민아는 2022년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아들을 혼자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