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서 또 K팝 4세대 그룹 기록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일본 미니 3집 '홀로(Hollow)'로 현지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K팝 4세대 그룹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8일 일본에서 발매한 '홀로'는 선행 판매를 게시한 17일 하루 만에 6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에서 음반 정식 발매 전 하프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것은 2023년 9월 첫 번째 EP '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이번 음반은 빌보드 재팬의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6월 16~22일)에서 73만 장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24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16~22일)에서도 1위로 진입했다.

이번 앨범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K팝 4세대 그룹 사상 최고 판매량을 새로 썼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발매 첫 주 하프 밀리언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 아티스트는 총 세 팀뿐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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