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김성은이 9세 딸에게 300만원 가까운 사교육비를 지출한다고 고백한다.
김성은은 26일 첫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일타맘'에서 의뢰인으로 등장해 자신이 열혈 학부모로 소개한다.
김성은은 자녀의 사립 학교 비용부터 수학·영어·논술 등 학원까지 한 달에 300만원에 달하는 교육비를 소화한다고 밝힌다. 이에 다른 출연진도 사교육비로 석 달에 1000만원까지 써봤다고 토로한다.
김성은 딸 윤하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끊임없이 이어지는 학원 스케줄을 보여준다. 이를 보던 김성은은 눈물을 흘린다.
또한 '4세 고시' '초등 의대 진학반' 등 어려운 입시 용어가 오가는 데 대해 백지영은 "뇌에서 땀이 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일타맘'은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경험이 있는 엄마가 입시 전문가와 함께 시청자들이 보낸 사연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 로드맵을 제공하는 예능이다.
출연진은 가수 백지영·방송인 장성규·배우 김성은 등이다.
'일타맘'은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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