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더영, 오늘 '이상형' 공개 "이상적 여름 트랙"

입력 2025.06.26 08:43수정 2025.06.26 08:42
캐치더영, 오늘 '이상형' 공개 "이상적 여름 트랙"
[서울=뉴시스] 캐치더영. (사진 =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청춘 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26일 오후 12시 음원플랫폼에 신곡 '이상형(Ideal Type)'을 발매한다.

'이상형'은 신스팝(synth-pop)과 클래식 록(classic rock)의 색감을 절묘하게 섞은 '신스-록(Synth-Rock)' 트랙이다. 통통 튀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복고적 감성이 깃든 록 리프, 그리고 K-팝의 달콤한 멜로디가 얽혔다.

청량하고도 직선적인 사운드에 캐치더영 특유의 솔직하고 순수한 고백 서사가 더해졌다.

특히 70년대 클래식 록을 연상케 하는 고전적 리프와 남현의 브레이크 파트는 곡에 깊이감와 함께 반전을 더했다.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곡을 질주하는 캐치더영 특유의 박력 있는 밴드 사운드, 세련된 멜로디 감각에서도 한층 성숙해진 팀의 작곡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캐치더영은 연주곡 '더 영 웨이브(The Young Wave)'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확장성을 시도했다. 이번 '이상형'은 그 연장선 위에서 보다 대중적이면서도 고유한 음악적 결을 유지하고자 했다.


음악평론가 겸 작가인 임희윤은 이번 곡 라이너노트에 "복고적이면서도 지금의 감각을 정교하게 꿰어낸 이상적인 여름 트랙"이라며 캐치더영 특유의 사운드 실험과 감성의 균형을 높이 평가했다.

캐치더영은 데뷔 이후 다수의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거치며 라이브 내공을 다져왔다. 해에도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에 이어 '2025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등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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