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런 영화제도 열린다…'CGV AI 영화제' 27일부터

입력 2025.06.25 13:17수정 2025.06.25 13:17
이제 이런 영화제도 열린다…'CGV AI 영화제' 27일부터
[서울=뉴시스] CGV가 극장사 최초로 개최한 'CGV AI 영화제'를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CGV) 2025. 06. 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CGV가 AI 영화제를 진행한다.

CGV는 극장사 최초로 진행한 'AI영화 공모전'의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 9편을 상영하는 'CGV AI 영화제'를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관객이 장르와 소재 한계를 넘어 다양한 AI영화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수상작·노미네이트 작품전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수상작 부문에선 ‘The Wrong Visitor’ '0KB’ 등 총 5편을 62분 동안, 노미네이트 부문에선 '고해성사' '카메라, 액션, 좀비' 등 4편을 53분 동안 연속으로 상영한다. 부문별 티켓은 5000원이다.

또한 관객이 AI 영화 감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한다.

영화제 개막식 GV는 오는 2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볼 수 있다. 대상작을 연출한 현해리 감독이 참석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준다. 관객은 영화 속 주인공 '늑대'가 운영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동물 닉네임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폐막 기념 GV는 다음 달 6일에 진행한다. ‘Thanks for Calling’ 신동영 감독이 AI 캐릭터 연기에 참여한 배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CGV AI 영화제' 예매 및 정보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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