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심현섭, 11세 연하 아내와 달달 "발마사지에 자장자장"

입력 2025.06.24 13:44수정 2025.06.24 13:44
55세 심현섭, 11세 연하 아내와 달달 "발마사지에 자장자장"
[서울=뉴시스] 심현섭. (사진=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캡처)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심현섭(55)이 애처가 면모를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에는 '완벽한 신랑이 되어가는 사랑꾼 남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심현섭이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심현섭 아내 정영림이 "오빠 뭐해요?"라고 묻자, 심현섭은 "요리하고 청소하고, 지금은 설거지하고, 좀 있으면 발마사지 해주고 자장자장도 해줄 것"이라고 답했다.

심현섭의 큰 목소리에 정영림은 "왜 화났냐"고 물었다. 이에 심현섭은 "화 안 났다. 멀어서 큰 소리로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침에 새벽에 깨면 이불 덮어주고, 치약 짜주고, 아침도 해주고, 청소하고, 세탁기 돌리고, 과일도 깎아준다"고 말했다.

정영림이 "내가 신생아냐"고 묻자, 심현섭은 "아니다, 인큐베이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거 설정 아니다.
진짜로 하고 있다. 말 시키지 마라, 주부 생활하니까"라며 신혼의 달달함을 전했다.

심현섭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의 영어학원 강사인 정영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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