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벌칙으로 자필 반성문을 써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22일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필 반성문을 올렸다.
그는 "저는 일확천금을 노리다 패가망신해 이 반성문을 쓴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심기일전해 동료들과 일심동체로 더욱더 재밌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경거망동을 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유느님 귀엽네" "아!! 진짜 너무 재미있는 반성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최깡벤져스 꼴찌 대전' 특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출연진은 세계사, 수도, 사자성어 퀴즈 대결에 도전했으며, 유재석은 벌칙에 당첨돼 사자성어 5개를 포함한 자필 반성문을 쓰는 벌을 받았다.
'런닝맨'은 2010년 7월 첫 방송된 이후 15년째 방영 중인 SBS 대표 장수 예능이다.
유재석은 지난 1월 열린 '2024 SBS 연예대상'에서 개인 통산 20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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