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아시아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처음 열렸을 당시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뮤지션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은 물론 쾌적하고 몰입감 높은 관람 환경이 입소문을 탔다.
올해 페스티벌은 총 8개국 50여 팀의 참여한다.
페스티벌 첫날인 21일엔 밴드 붐을 이끄는 '실리카겔(Silica Gel'), 세계적인 음악가로 거듭나고 있는 '새소년'(황소윤), 10년 만의 내한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혼성 밴드 '에고래핑(EGO-WRAPPIN)', 인도네시아 팝 밴드 '롬바 시히르(Lomba Sihir)' 등이 무대에 오른다.
크로마 스테이지에서는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IDIOTAPE)' 등이 라이브 일렉트로닉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팀으로 AOR 풍의 세련된 음악에 포크, 블루스, 사이키델릭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을 아우르는 밴드 '더 보울스', '2024 펜타 슈퍼루키' 톱6인 펑크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극아타)도 나온다.
이날 크로마 스테이지에선 제이통(J-Tong)과 힙노시스테라피(HYPNOSIS THERAPY) 등 힙합 뮤지션들이 무대를 이어간다.
주최사인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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