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뮤직, 올해도 '비전 방콕' 연다 "인디 뮤지션 교류"

입력 2025.06.19 18:41수정 2025.06.19 18:41
엠피엠지 뮤직, 올해도 '비전 방콕' 연다 "인디 뮤지션 교류"
[서울=뉴시스] '비전방콕' 포스터. (사진 =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처음 열린 인디 레이블 중심의 음악 페스티벌 '비전 방콕(VISION BANGKOK)'이 올해도 펼쳐진다.

19일 주최사인 국내 인디 레이블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은 오는 9월13일 방콕 시암역 부근 리도 커넥트(LIDO CONNECT) 2, 3홀에서 예정됐다.

엠피엠지 뮤직의 '비전 시리즈(VISION Series)'는 한국과 해외 레이블·아티스트 간의 교류를 위해 공동 페스티벌을 여는 장기적 프로젝트이다.

작년 '비전 방콕'을 통해 한국 밴드 '라쿠나(Lacuna)'와 태국의 '텔레비전 오프(Television off)'가 사전 공동 작업한 싱글 '두 유(Do You)?'를 발매하고, 페스티벌 당일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밴드 '설(SURL)'과 태국의 'QLER'이 협업하는 등 레이블 간 장기적인 교류가 이어졌다.

엠피엠지 뮤직은 "태국은 이미 몇 년간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아시아 음악 산업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참여 아티스트는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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