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은 영유아용 애니메이션 '베베핀'이 극장판으로 나온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다음 달 24일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을 개봉한다고 19일 밝혔다. '베베핀' 극장판이 만들어진 건 이 작품이 처음이다.
영화에서는 태블릿 PC 속 핑크퐁 나라로 사라진 주인공 '핀'을 찾아 핑크퐁 친구들이 떠나는 한여름 밤 모험을 그린다.
아기상어를 비롯해 자동차 슈퍼구조대 등 다양한 핑크퐁 유니버스 캐릭터들로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무비' 형식과 3D 특수 효과 등을 도입했다.
베베핀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지식재산권)로 2022년에 공개했다.
이후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 유튜브 누적 구독자 6300만명에 조회수 370억회를 달성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 이 영화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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