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 총괄은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 2025'(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2025·옛 칸 국제광고제) 무대에 연사로 나선다.
서 총괄은 스타쉽을 대표해 '칸 라이언즈 2025'에 참여한다. 퍼블리시스그룹, 펩시 코리아 이윤헌 대표와 함께 'K-팝의 힘 활용하기(Harnessing the Power of K-pop)'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칸 라이언즈'는 1954년에 시작돼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세계 최고·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다.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미나를 주최할 기업과 연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서 총괄은 스타쉽의 부사장 겸 총괄 프로듀서다. 아티스트 기획과 음악 프로듀싱, 글로벌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2008년 스타쉽을 설립한 뒤 케이윌(K.will), 씨스타(SISTAR),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WJSN), 크래비티(CRAVITY), 아이브(IVE), 키키(KiiiKiii) 등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서 총괄은 그간 '2023년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제작자상, '멜론 뮤직 어워드(MM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프로듀서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3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의 '레이블 & 디스트리뷰터 (LABELS & DISTRIBUTORS)' 부문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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