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에…이혜정 "이혼하고 싶을 때마다 법원行"

입력 2025.06.17 11:46수정 2025.06.17 11:46
남편 외도에…이혜정 "이혼하고 싶을 때마다 법원行"
왼쪽부터 이봉원, 이혜정, 조현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68)이 이혼을 무른 이유를 밝힌다.

이혜정은 17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혼하고 싶을 때마다 혼자 법원을 찾아간 적 있다"며 "이혼을 결심하고 남편과 함께 가정법원을 찾은 적도 있다. 법원 문턱까지 갔지만, 신발 끈이 풀려 이혼 결심을 물렀다"고 털어놓는다.

이혜정은 방송에서 수차례 남편인 의사 고민환(72) 외도를 폭로한 상태다. 새신랑 이상민을 보자마자 "혼인신고 왜 하나 싶더라"면서 "사랑이라는 재료는 금방 상해 유통기한이 10일 밖에 안 된다"고 한다.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절친 효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후 결혼이 간절해졌다"며 "전남친들은 잘 살았으면 좋겠다. 사회면에만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전남친이 연예인이었느냐"며 추궁한다.

개그맨 이봉원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답한다. 이상민은 "어제가 마지막 키스"라고 자랑하고, 조현아는 "이상민 입이 키스해 본 티가 난다"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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