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첫째 아들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감동을 전했다.
서하얀은 12일 소셜미디어에 "올해 스무살 된 1호, 골프 실력이 앞으로 더 일취월장 할 거라 걱정 없다"고 적었다.
이어 "10대보다 더 기대되는 준우의 20대, 30대, 뭔가 계속 어마무시한 강한 의지와 포부로 날 위로해 주는 1호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서하얀이 언급한 '1호'는 첫째 아들 임준우으로, 올해 20세가 됐다.
함께 공개한 메시지에서 첫째 아들은 "열심히 쳐서 돈 많이 벌어올게요 엄마. 진짜요"라고 전했다. 이에 서하얀은 "어제도 진심으로 알아들었어. 그런 마음씨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임준우는 과거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서하얀과의 첫 만남에 대해 "저는 싫었다. 아빠가 결혼 안 한다고 약속했는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삐쳤었다. 그런데 이제 엄마는 당연한 존재가 됐다.
임창정은 2017년 서하얀과 재혼해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전처 사이에서 세 아들을, 서하얀과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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