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투어 '슈퍼쇼 10'…8월 개최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월드투어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오는 8월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에서 월드투어 '슈퍼쇼 10'(‘SUPER SHOW 10)의 포문을 연다.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 시티, 몬테레이 등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는다.

슈퍼쇼는 2008년부터 시작된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콘서트 브랜드다. 지금까지 총 9번 진행됐으며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슈퍼쥬니어는 지난해 번외작인 신개념 공연 '슈퍼쇼 스핀오프 : 하프타임'(SUPER SHOW SPIN-OFF : Halftime)으로 팬들과 만났다.

슈퍼주니어의 열두 번째 정규 앨범 '슈퍼주니어 이오'(Super Junior25)는 다음 달 8일 발매되며, 현재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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