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子 은우·정우, 박수홍 딸 재이 만났다

입력 2025.06.11 20:02수정 2025.06.11 20:02
김준호子 은우·정우, 박수홍 딸 재이 만났다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이 집을 공개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이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 아들 은우·정우를 새 집에 초대한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 집에 놀러 와!'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의 딸 생후 202일인 재이와 김준호의 아들 은우·정우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진다.

박수홍은 "제가 점 찍은 남자들이 옵니다"라며 딸의 남편감으로 일찌감치 점 찍은 은우와 정우를 초대했다.

은우는 재이를 지그시 바라보며 "안녕"하고 인사를 하며 다정한 매력을 드러낸다. 이에 재이는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미소를 짓는다.

'돌격 대장' 정우는 재이의 젖병을 향해 돌진한다. 젖병을 덥석 집은 정우는 그대로 박수홍에게 건네 "우유 째이 줘"를 외친다.

배가 고픈 재이의 마음을 알아채고는 재이 챙기기 모드에 돌입한 것. 재이는 우유를 먹으면서도 젖병을 챙겨준 정우에게서 떼지 못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사랑스러운 재이를 챙기며 젠틀한 면모를 보여주는 은우와 정우의 모습이 감탄을 유발했다.

김준호 역시 "재이 같은 딸 확실하면 셋째를 낳을 텐데"라며 재이의 매력에 무장 해제된 모습을 보여줘 공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은우와 정우를 초대하고 가장 설렌 사람은 박수홍이다. 마음속 0순위인 예비 사윗감들을 위해 씨암탉이 든 해신탕을 직접 준비한 박수홍은 은우와 정우 중 누구를 재이의 남편감으로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박수홍은 은우와 정우 중 누구를 사윗감으로 선택했을지, 재이의 마음을 빼앗는 오빠는 누구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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