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연, 아이유 수석비서 된다…'21세기 대군부인' 합류](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0831350370_l.jpg)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연이 '21세기 대군부인' 호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연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극본 유아인/연출 박준화)에 합류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란 설정 속에,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MBC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연출은 '막돼먹은 영애씨'(2007~2013) '식샤를 합시다'(2013~2015) 시리즈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환혼'(2022~2023) 시리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2024)의 박준화 감독이 맡았다.
특히 '21세기 대군부인'은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주목받은 아이유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 급 인기를 얻은 변우석,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대세 입지를 공고히 한 노상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오가는 공승연 등 스타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호화 라인업으로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그 가운데 이연이 '21세기 대군부인' 라인업에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연은 극 중 희주(아이유 분)의 수석비서인 도혜정 역을 맡는다. 도혜정은 희주가 가장 의지하는 인물이면서도, 또 많은 부분에서 대립하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연이 극 중 아이유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그간 필모그래피에서와 다른 결의 캐릭터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이연은 지난 2018년 영화 '무명'으로 데뷔한 후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남중생 소년범 백성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최근 촬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