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입대 후 80㎏까지 살이 쪘다고 했다. 뷔 키는 179㎝다.
뷔와 RM은 10일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과 소통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제대했다.
RM이 뷔에게 "군대 가서 운동을 확실히 해온 것 같다. 몸이 커졌다"며 "난 작년에 83㎏까지 쪘다가 지금은 74㎏이다. 군대 가기 전엔 69㎏이었다"고 했다.
뷔는 "61㎏으로 입대했고, 80㎏까지 찌웠다가 지금은 67㎏이다"고 했다.
그는 "빼는 방법을 이제 알겠다. 그런데 80㎏일 때 얼굴은 모르겠지만 몸 실루엣은 예쁘다"고 말했다.
그러자 RM은 "카메라 실루엣으로 좋은지 모르겠다. 약간 둔해보이긴 한다. 날렵해 보이지 않는다. 우린 직업상 날렵해 보이는 게 낫다"고 했다.
뷔는 살이 찐 이유에 대해 "고봉밥을 먹었다. 일주일에 6일 정도 꾸준히 운동하니까 건강해지긴 하더라. 그거 하나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RM도 "나도 거의 운동만 했다.
뷔와 RM은 2023년 12월 입대해 각각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11일엔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며,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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