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손지창 빼다박았네…배우 같은 첫째 아들 공개

입력 2025.06.11 00:00수정 2025.06.11 00:00
오연수·손지창 빼다박았네…배우 같은 첫째 아들 공개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오연수가 첫째 아들을 처음 공개했다.

오연수는 10일 유튜브 채널에 큰아들 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편 손지창과 미국에 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오연수는 "모성애라는 걸 느끼게 해준 첫째는 매 번 처음 느끼는 감정을 나한테 가져다 준다"고 했다.

이어 "처음 태어났을 때는 물론이고 4살 때 처음 자기 몸보다 큰 유치원 가방을 메고 씩씩하게 유치원 셔틀 버스를 타고 갈 때, 처음 떨어지는 것이라 그런지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오연수·손지창 빼다박았네…배우 같은 첫째 아들 공개
(출처=뉴시스/NEWSIS)

오연수와 손지창은 큰아들 졸업 전시회에 갔다. 큰아들은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해 졸업 전시를 했다.

오연수는 "엄마 유튜브 응원한다고 얼굴 공개 허락해줬다"며 양손에 꽃다발을 들고 졸업 작품 앞에 선 큰아들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졸업식에 참석한 오연수는 "아들은 엄마의 젊음을 먹고 큰다더라"며 "이제 사회 초년생으로 본인 꿈을 잘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며칠 뒤 오연수와 손지창은 두 아들을 데리고 외식을 했다.

오연수는 "이런 날이 또 얼마나 있을지. 아이는 바라는대로 크지 않고 바라본대로 큰다더라. 둘 다 바라본대로 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우리 아들들 낳은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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