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상위 1% 딸 비법? "거실 전체가 책"

입력 2025.06.09 16:57수정 2025.06.09 16:57
'김승우♥' 김남주, 상위 1% 딸 비법? "거실 전체가 책"
[서울=뉴시스] 9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초보 엄마 랄랄, 선배 엄마 김남주에게 자녀 교육법 전수받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남주' 캡처)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남주가 자녀 교육관에 대해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초보 엄마 랄랄, 선배 엄마 김남주에게 자녀 교육법 전수받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유튜버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남주와 육아와 교육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7월 딸을 낳은 랄랄은 "아직 육아에 대해 어려운 점이 많다. 어린이집도 안 보내고 있다. 그냥 자연 보면서 컸으면 좋겠는데,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남주는 "우리나라가 사교육이 너무 발달해 있어서 아이들 능력치보다 어려운 걸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랄랄은 요즘은 3살, 4살부터 영재반 만들어서 공부한다더라. 근데 난 그렇게 하고 싶진 않다. 딸이 인성만 바르게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난 아이들 클 때 거실 전체가 책이었다. 책을 안 읽으면 혼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방식이기도 하고, 후회도 없지만 내가 대단히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기준은 모두 다르다.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고, 방식이 다를 뿐 옳고 그름은 없다"고 조언했다.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첫째 딸 김라희는 초등학생 때 영재 테스트에서 영재 기준 상위 5%, 전국 학생 기준 상위 1%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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