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딸의 국제 중학교 졸업을 축하했다.
박지윤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오늘 다인이가 중학교를 졸업했어요. 이곳의 학기는 6월에 끝나서 어쩐지 시원섭섭하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딸 국제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포토월 앞에서 딸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최동석 역시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다인이 졸업 축하. 그리고 이안이도 안 하면 섭섭하니 다가올 새 학년 축하 파티. 좋아하는 음식들 먹고 작은 케이크 초 불면서 또 한 번 웃는 거죠"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최동석 딸이 케이크 앞에서 두 팔을 뻗은 모습이 담겼다.

박지윤과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박지윤이 양육권을 가졌다.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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