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맨날 덱스랑만 자?" 기안84 질투 폭발

입력 2025.06.08 00:00수정 2025.06.08 00:00
"왜 맨날 덱스랑만 자?" 기안84 질투 폭발
[서울=뉴시스] 기안84. (사진 = MBC TV '태계일주4' 제공) 2025.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절경을 품은 산중 마을에서 여행기가 펼쳐진다.

8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여행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연출 김지우·'태계일주4') 5회 방송에선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 극한 훈련을 마친 사 형제가 네팔의 산골 마을 '탕팅'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기안84는 캠핑 스팟 근처 파밭에서 대파를 직접 뽑아 먹으며 히말라야산 유기농 파 먹방을 선보인다.

이어 즉석에서 통파쌈 삼합을 만들어 먹은 그는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 중에 베스트"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맏형 이시언은 동생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공개한다. 출국 전 일명 '흑석동 하희라'로 불리는 시언의 아내 서지승이 손수 챙겨준 반찬 6종이 깜짝 등장한 것.

'지승 표 반찬'에 한식바라기 덱스는 "캠핑 음식의 킥은 형수님 표 반찬"이라며 환호했다. 기안84와 빠니보틀 역시 허겁지겁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한다.

이어 '환승연애'를 연상케 하는 사 형제의 브로맨스 신경전도 불붙는다.


기안84는 시언을 향해 "왜 나랑 안 자고 맨날 덱스랑만 자요?"라며 질투심이 폭발했다. "나랑 자고 싶으면 내 방으로 와요"라는 한 방으로 메기남 못지않은 밀당 스킬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제작진은 "사 형제라 쓰고 얽히고설킨 썸(?)이라 읽는 이들의 '환승우애' 브로맨스는 캠프파이어보다 더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