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해비타트 측에 따르면, 션은 현충일인 전날 서울 남산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200명의 시민과 함께 6.6㎞를 걸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 6600만 원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억5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노스페이스는 티셔츠 및 아동 용품 등의 리워드 물품을 후원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션이 이끌고 있는 러닝크루 '언노운크루' 배우 진선규, 임세미도 소중한 발걸음에 함께했다.
션은 "올해도 많은 분과 함께 현충일을 뜻깊게 기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6.6 걷기대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감사와 기억의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션과 함께 2020년 광복절에 연 '815런'을 시작으로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19세대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올해 광복절에도 '2025 815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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