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 부부' 남편 금단 현상…"술 생각나는 내가 미친X"

입력 2025.06.05 22:53수정 2025.06.05 22:53
'주정 부부' 남편 금단 현상…"술 생각나는 내가 미친X"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주정 부부' 남편 금단 현상…"술 생각나는 내가 미친X"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주정 부부' 남편이 금단 현상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주정 부부' 남편의 문제점이 드러난 후 이들 부부가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은 "밥이 안 넘어간다"라며 "내 영상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충격적이라서 뛰쳐나갈 뻔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TV 보면서) 늘 역대급이라고 했는데, 남들 보고 그럴 필요 없어. 내가 역대급이더라"라며 스스로 한심해했다.

이때 남편이 숟가락을 들고 심각하게 손을 떨었다. 술주정이 심한 그가 약 12시간째 술을 못 먹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결국 금단 현상이 나타난 것. 밥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손이 떨렸다.

특히 남편이 "이 순간에도 술이 생각나는 게 나도 미친X이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에 관해 아내는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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