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미국 NBC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신곡 '썬더(THUNDER)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4일(현지시간) 켈리 클락슨 쇼의 스페셜 코너에 등장했다.
쇼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은 세븐틴에 대해 "K팝 퍼포먼스 최강자"라며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고, K팝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앨범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세븐틴은 '썬더'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입체적인 안무를 펼쳤다. 여기에 멤버들의 기합 소리가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지난달 26일 발매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썬더'는 세븐틴이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모습을 천둥과 번개에 빗대 표현한 곡이다.
'썬더'는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순위권에 안착했고, 빌보드 재팬 종합 송차트 '핫100'에 12위로 진입했다.
또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와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 1위를 휩쓸었다.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에선 '톱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썬더'가 수록된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200만장)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에 성공했다.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일주일간 252만1208장이 판매돼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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