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감독 "웹툰 일부 각색, 원작자도 만족해" [N현장]](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128545850_l.jpg)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광장' 감독이 원작인 웹툰을 일부 각색했으며, 원작자들도 이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동호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광장'(극본 유기성/연출 최성은) 제작발표회에서 최성은 감독이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최 감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라며 "원작의 스토리 일부를 각색했는데, 주안점을 둔 건 (기준의 행동에) 행간을 채우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작자분들도 이를 흥미롭게 봐주시고 만족하셨다, 영상을 보고 감사하게도 축전까지 보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 감독은 "가장 기대하시는 지점은 액션일 것"이라며 "기준은 물론 각 캐릭터가 각자의 욕망과 감정을 갖고 어떠한 행위를 하는지를 따라가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했다.
한편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 분)이, 조직의 이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 분)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 드라마다. 총 7부작으로, 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