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지난 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대기실에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채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하얀 블라우스에 검은 리본 타이를 더한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사한 미모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뻐요", "오늘도 아름다워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성유리는 지난 4월 홈쇼핑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가 지난해 12월 법정구속된 지 4개월 여 만이다.
성유리는 2017년 안씨와 결혼, 5년 만인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안씨는 2021년 9~11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총 4억원 상당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지난해 12월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청탁 과정에서 받은 명품 시계 2개도 몰수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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