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美 '빌보드 200' 첫 입성…미니 5집 121위

입력 2025.06.04 00:07수정 2025.06.04 00:07
엑소 韓 멤버 중 솔로 자격으로 처음 차트인
엑소 백현, 美 '빌보드 200' 첫 입성…미니 5집 121위
[서울=뉴시스] 엑소 백현. (사진 = INB100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가수 백현(BAEKHYU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솔로 자격으로 처음 입성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백현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가 7일 자 '빌보드 200'에서 121위를 차지했다.

엑소가 팀으로 '빌보드 200'에 몇 차례 진입했으나, 이 팀의 한국인 멤버가 솔로 자격으로 해당 차트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과거 엑소에 몸 담았던 중국인 멤버 레이가 이 팀에 속해 있을 당시인 지난 2018년 미국 데뷔 앨범 '나마나나(NAMANANA)'로 이 차트에서 21위를 차지했었다.

백현은 이와 함께 빌보드 세부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1위, '월드 앨범' 1위, '빌보드 아티스트' 35위 등이다.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선 모두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매 3일 만에 100만장이 넘게 팔리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백현은 이에 따라 4연속 밀리언셀러를 내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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